충무로 제일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2013년 최초 평가 이래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심평원은 2016년 기준 유방암으로 수술한 만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진료한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18개 지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일병원은 1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1등급 획득으로 유방암 치료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찬석 외과 과장(교수)은 “제일병원 유방암센터는 진료부터 초음파검사, 수술 전 과정을 유방암 전문 교수진이 직접 시행하는 등 전문적이고 안전한 책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병원 유방암센터는 유방을 절제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암수술을 시행하는 유방보존술의 비율이 타 병원 보다 높은 약 80%대로 수술의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유방보존술을 적극 시행해 나가는 등 여성성 유지를 위해 미용적 측면도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성형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유방재건수술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