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7년 4대 암(위, 대장, 유방, 폐) 적정성 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한 해 만 18세 이상 4대 암 환자가 치료 받은 내용을 분석한 결과로, 평가 항목은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 수술 및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성,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으로 구성되었다.

건양대병원은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대장암 6회 연속, 유방암 5회 연속, 폐암 4회 연속, 위암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 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암 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진료수준과 환경을 갖춘 대학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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