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부원장 최철수)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1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8일 오후 2시 30분 연구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 김경진 한국뇌연구원장, 박상욱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부원장의 초청 강의를 통해 타 우수 연구소의 운영 전략과 비전을 살펴보며,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토의를 통해 모색할 예정이다.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은 2008년 설립이후 꾸준한 시설 투자와 핵심 연구 인력 보강을 통해 현재 250여명의 연구원과 36명의 전임교수(의과대학, 약학대학)가 상주하고 있다.

특히 암당뇨연구원의 실험동물센터는 마우스 26000마리, 래트 1900마리 이상을 수용하며 설치류 기준 국내 최대의 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AAALAC(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의 완전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또 차세대 육성분야로서 줄기세포, 3D프린팅 등을 선정하여 줄기세포와 3D프린팅을 융합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활용을 통한 맞춤형 정밀의료제품 실용화에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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