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1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치료할 수는 없어도 피할 수는 있다'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 예방법 등에 관하여 설명했다.
 
고 교수는 “치매란 기억력저하 및 인지기능 장애, 일상생활 장애, 행동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고령사회로 넘어 가는 우리나라도 치매환자의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치매는 조기진단과 규칙적인 운동, 활발한 사회활동, 건강한 식습관 등으로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7월6일에는 류마티스내과 이혜순 교수가 ‘온 몸이 아파요, 섬유근통’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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