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개원한 온요양병원이 지난 4일 오전에 의료진과 환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700병상 전층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온요양병원은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춰 호텔식 시설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노인성 질환 및 재활치료를 통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초대 병원장은 제 17~18대 부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인세 전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맡았으며 젊고 유능한 재활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한의학의 의료진을 구축하 중풍, 치매, 뇌졸중, 파킨슨, 노인성질환 등 전문재활치료가 가능하다.

온종합병원 1층에 위치했던 응급의료기관이 온요양병원 1층으로 확장 이전시켜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한다. 이에 응급상황 시 빠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가족들은 더욱 안심하고 환자를 맡길 수 있다. 또 온요양병원 바로 옆에 온종합병원 심뇌혈관센터가 위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심·뇌혈관질환에 신속하게 치료 및 수술이 가능하다.

또 7층 전 층을 재활치료센터로 사용해 넓고 쾌적환 환경에서 1대1 개별 맞춤형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전문 재활치료사를 배치했다. 이 센터는 신경재활치료, 운동치료, 열·전기치료, 작업치료, 인지재활치료, 연하재활치료, 일상생활동작훈련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김인세 병원장은 “온요양병원은 요양병원의 생명을 연장하는 의미를 넘어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가능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내 가족, 내 부모 모시듯 정성과 진심을 다해 입원환자를 모시고 부산 최고의 재활요양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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