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1897 약국’ 과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멕시코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9개국, 950여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키자니아 서울점에서는 90여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동화약품의 ‘1897 약국’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약의 종류와 복용 방법, 올바른 약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고, 약사가 되어 처방전을 검수, 의약품을 찾아 조제한 뒤,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해 볼 수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OX퀴즈와 동영상을 통해 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배울 수 있다.
 
‘응급의학센터(Rescue Emergency Center)’ 체험관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되어 가벼운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하는 방법부터 긴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까지 배워볼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무전이 울리면, ‘생명을 살리자!’는 구호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출동해 쓰러져 있는 더미 인형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현하는 등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명예 약사 면허증과 명예 응급의학과 의사 면허증을 증정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약사 및 의사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