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계철 교수

권계철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클럽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2기 특수재난 전문가 기동단’ 출범식에서 김부겸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특수재난 전문가 기동단은 AI, 구제역, 화학사고, 신종 감염병 등 전문적 영역에 민간전문가와의 정책 자문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 8월 첫 출범했다.

그동안 기동단은 정책토론, 분과별 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정책 심층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동안의 기동단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책 참여가 더욱 강화된 제2기 기동단을 출범시켰다.

제2 기동단은 5대 특수재난 유형별 분과, 법·제도 분과, 사고원인조사 분과 등 총 7개 분과로 재정비되었으며,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각 분야에 전문성과 자문활동 역량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됐다.

권계철 교수는 감염병 분과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으로, 재난 현장 대응과 국민안전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료 조사를 비롯한 정책자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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