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자가관리능력 증진을 위해 28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로비에서 국내 최초로 호흡기 체험관을 개소했다.

호흡기 체험관에서는 만성 기도질환 알기, 영양, 금연, 북카페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흡기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호흡기 체험관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단체 체험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관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은 “호흡기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경북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지난해 12월 제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금연캠프와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사업과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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