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전경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원장 김봉옥)은 공무원이 공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체계적인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야간 공무수행 중 쓰러져 교뇌 및 뇌실내 출혈 진단을 받은 대구강북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A씨(44세, 남)는 운동장애, 의식불분명, 시력손상, 배뇨장애, 연하곤란 등을 겪게 되었으나 상병 부위의 특성 상 수술은 할 수 없고 경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에 불안감이 커져 갔다.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전문재활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던 중 공무원연금공단의 안내를 통해 지난 5월3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입원했고 전문기능평가를 거쳐 중추신경계 발달치료, 복합 작업치료, 유속치료, 열전기치료 등 개인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대구병원의 전문재활치료 및 시설에 만족하여 치료경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김봉옥 원장은 “대구지역 관내 행정기관 방문 홍보를 통해 재해공무원 재활전문서비스 제공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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