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말례)의 관현악 동아리 Dolce가 5월 26일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에서 재능 나눔 봉사를 했다.

Dolce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와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관현악 동아리로, 작년부터 꾸준하게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에 재능 나눔 봉사를 해왔다.

이날 Dolce는 합창교향곡 베토벤 바이러스로 시작하여, 아리랑, 사랑밖에 난 몰라, 소양강 처녀, 남행열차 등 총 6곡을 연주했다. 사회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한다혜 학생이 맡았다.

울산외국어고등학교(담당자 이다윤)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클랙식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김원배 병원장은 “학생들이 환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직접 방문하여 멋진 공연도 선사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길메리요양병원은 지난 10월 (주)헬스조선에서 주최한 ‘10대 좋은 요양병원’으로 울산시 위치한 45개 요양병원 중 유일하게 최초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1월 울산에서 최초로 인공지능 재활로봇을 도입했고, 산재지정병원 및 교통사고 진료병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후유증으로 고통받던 교통사고 환자들도 입원해 재활 및 한방치료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대한간호협회에서 주관한 우수협력병원에 선정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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