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미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국장, 나연신 강석우 부부, 김호성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좌부터>

배우 강석우와 아내 나연신 부부가 경제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의 후원자로 나섰다.

강석우·나연신 부부는 23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호성)을 방문해 최근 가족이 출연한 여행사 광고 모델료 4000만원을 어린이 환자 치료비용으로 기부했다.

몇 년 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찾은 강석우 씨는 몇 개월 되지 않은 아이와 어머니가 힘들게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지만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었고, 이후 항상 어린이 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을 생각해 왔다.

강석우 씨는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해야 되는 어린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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