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17일 헬스케어혁신파크(HIP) 4층 미래홀에서 ‘제2회 HIP Bridge Forum’을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17일 헬스케어혁신파크(HIP) 4층 미래홀에서 ‘제2회 HIP Bridge Forum’을 개최했다.

센터는 현재 의료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R&D 및 의료기기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IP에서 의료기기 분야의 산・학・연・병원 간 경계 없는 협업을 촉진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산업 분야 내 잠재력 높은 기업(의료인, 예비창업자 등 포함)을 발굴해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행사(HIP Bridge Forum)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1회 HIP Bridge Forum에서 발표했던 기업 중 2곳은 행사에 참여했던 의료인과 투자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투자사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날 ▲안질환 진단보조기기 (메디웨일) ▲박테리아 신속 검출 체외 진단기기 (더웨이브톡) ▲폐 정밀 진단 분석 프로그램 (코어라인소프트) ▲Handheld OCT (필로포스)가 소개됐다.

발표 후에는 각 기업이 제품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투자자 3인과 전문 의료진 1인으로부터 사업/임상/기술적 조언을 얻는 시간을 마련해 기업이 가진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