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7일 신관 15층 대강당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및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과 ‘ 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화상, 기형, 고도비만 등의 신체장애로 사회와 격리돼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으로, 부산에 있는 의료기관 중에서는 좋은문화병원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실장, 최석철 행정부장, KMI 재단본부 장향만 이사, 한봉협 이수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사업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 되었다.

구자성 기획조정실장은 “좋은문화병원의 참여로 도움을 받게 될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라는 사업자체에 대한 확신과 우리 병원이 가지고 있는 의료역량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 이 두 가지 확신이 있었기에 고민 없이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은둔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좋은문화병원은 ‘고객지향문화, 환자중심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및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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