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이 운영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6일, “대한민국 의사들은 그 어느 순간에도 국민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도 결국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것이므로, 이날 집회에서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임원진들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에 참여해 건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에 무료로 답할 예정이다.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은 영국대사관 초입~서울특별시 의회 사이에 설치된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광화문 방면(북쪽 방향)으로 60m 걸으면 된다.

각 과별 무료 진료 상담실 참여 회원은 다음과 같다.

▲내과=김명선(서울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 ▲가정의학과=김성배(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경문배(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 채설아(서울시의사회 재무이사) ▲정형외과=오승재(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 ▲응급의학과=이정민(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성종호(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이비인후과=문석균(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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