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은 11일 ‘노사합동 가족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11일 병원 대강당 및 헬스케어혁신파크(HIP)에서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가족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가족들을 병원으로 초청, 그동안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를 표하고 노사 간 신뢰를 형성해 협력적 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작년 5월 처음 열렸던 노사합동 가족초청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가족들에게 다시금 감사를 전하는 취지에서 인원을 대폭 늘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호 진료부원장과 백만호 노조위원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으며, 다채로운 감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으로 구성된 모스트(MOCT) 앙상블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클래식 세계로 초대했고, 교직원이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다 함께 시청하며 모두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병원 소개 및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의 비전과 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백만호 노조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직원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바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다 같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진료부원장은 “지금의 분당서울대병원이 있기까지 늘 함께 해준 교직원 및 가족들의 한결같은 노고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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