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병원장 김동욱)은 혈액병원 개원 기념, ‘맞춤약제의 기초를 확립하는 유전체학 및 면역 혈액학의 융합’을 주제로 19일 오전 9시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심포지엄은 혈액학 뿐만 아니라 의학전반에 걸쳐 거대한 흐름이 되고 있는 유전체학과 면역 혈액학에 대한 최신 지견을 통해 정밀의학에 근거한 개인 맞춤형 치료의 근거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각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임상 현장에서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의 적용, 최근 놀라운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는 혈액암 표적항원 T-세포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혈액학 연구자들에게 혈액 분야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향후 기초 및 중개연구와 임상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심포지엄은 ‘Special Lecture’, ‘Session-I: Role of Genomics in the field of hematology Part I’, ‘Session-II: Immunohematology as a New Frontier in Cancer Treatment’, ‘Session-III: Role of Genomics in the field of hematology Part II’ 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혈액 분야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매년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개최하고 국내 혈액학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중요한 심포지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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