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하스피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82주년을 맞아 Smart Hospital을 개원햇다.

11일 오전 대강당에서 가진 스마트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앱의 안내를 받으며 외래 진료실을 찾아, 직접 모바일 디바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층 Smart Hospital 체험관에서는 각 부스별로 환자용 앱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환자가 수혈받기 전 모바일 EMR을 확인하는게 도움이 되는지 등 환자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Smart Hospital의 핵심은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상의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필요한 외래·입원 진료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제공하며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이용하여 진료 순서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가 발송 돼 간편하게 병원 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안내한다.

환자는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 접수를 하고, 외래진료실에 대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진료비를 결제하고, 전자처방전을 약국에 전송하여 진료 외 대기 및 부가활동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 환자중심 앱이다.

입원환자는 간호 요청, 복용약, 식단 조회 등을 건강검진 이용자는 결과조회,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성모병원’을 검색하여 다운로드를 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가입자는 기존 사용하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원격진료로 해외 자선의료도 스마트하게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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