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재단-근로복지공단이 8일 MOU를 맺었다.

중앙보훈병원(원장 이정열)이 국가유공자뿐 아니라 산재근로자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재활보조기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8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과 근로복지공단 간 재활보조기구(보장구) 기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

이번 협약으로 중앙보훈병원은 국내 최초로 특허 취득한 실리콘 보장구 제작 기술을 근로복지공단에 공유해주고, 동시에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가 보유한 연구장비 및 설비, 3D프린터 등을 공동사용하게 된다.

양 기관은 제작 기술부터 연구․개발까지 포괄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국가유공자와 산재근로자는 물론 일반장애인도 장애 후 성공적 직무복귀와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정열 원장은 “양 기관이 최상의 보장구 지원과 개발에 적극 협력해 보장구 산업을 선도해나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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