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가 10일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 더케이호텔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종교계, 노동계, 재계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회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자살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 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통한 게이트키퍼 양성, 자살보도 권고기준 확산 등 민간의 참여와 범사회적 분위기 전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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