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KI1106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약개발분야 국제공동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KI1106’은 지난해 국내 발매한 로수메가®의 후속제품으로 건일제약의 기반기술인 연질캡슐 코팅 특허기술(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을 적용하여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아토르바스타틴을 코팅함으로써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미 국내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C는 적절히 조절되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군 대비 유의한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현재 해외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산업 정부지원은 혁신형 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협력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기업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건일제약은 정부지원과제 선정으로 KI1106과제의 해외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연구비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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