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1일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병·의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의뢰 협력 체계를 통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 완화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사업으로 1단계 진료기관인 병·의원에서 국제성모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면 종합병원은 해당 환자를 진료한 후 다시 병·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국제성모병원은 인천 서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 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지역 내 373개 협력병원과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황희진 국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정립과 협진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