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25일 창립 81주년 기념식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를 선포했다.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25일 창립 81주년 기념식에서 국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선포식을 가졌다.

병원은 ‘보장성 강화’라는 정부시범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올해 8월1일부터 신포괄수가제를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기념식에선 도봉·강북구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다짐했다.

박현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일병원 81년의 역사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희생정신이 뒷받침되어 맺은 결실”이라며, “병원에 근무했던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많은 정책변화로 인해 병원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경영효율화를 내실화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로 협력해 긍정의 에너지가 확산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범직원상에 안과 박민수 과장 외 16명 ▲공로상에 교육연구부 최선호 대리 외 5명 ▲고객추천 친절직원상엔 소화기센터 박장원 과장 외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자 2명과 협력업체 직원 4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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