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원주혁신도시 모기 유충 제거를 위한 토종 미꾸라지 3만여 마리를 수변공원 일대에 방류하며 ‘건강한 혁신도시 생태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원주혁신도시 내 두물수변공원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모기 유충이 지속적으로 서식하며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공단은 2016년 본부가 원주로 이전한 이래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이 매년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여름이 오기 전 모기 유충을 사전 제거하고, 격월로 수변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의료봉사와 빨래봉사, 구내식당 휴무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설, 취약세대 집수리 및 1사1촌마을 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책임 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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