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개발 동향을 소개하는 세션이 5월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8(BIO KOREA 2018) 컨퍼런스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5일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CAR-T 등 관련 기술들의 최신 동향과 시장 흐름을 소개하는 세션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글로벌 면역항암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디시젼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의 항암제 시장 애널리스트인 커람 나와즈(Khurram Nawaz)가 글로벌 시장의 트랜드를 소개하고, 머크 소로노의 임상개발 책임자인 모리히로 와타나베(Morihiro Watanabe)가 글로벌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앱클론의 김규태 이사와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가 면역항암제 기술 연구 개발 현황을 준비하고 있다. 또 유틸렉스 사업개발이사인 아구스틴 델라카야(Agustin de la Calle)가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T-cell 기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면역항암제 기술의 해외 시장 동향과 아울러 국내 기술의 수준을 파악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자 및 기술개발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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