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서 ‘2018년도 제1차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감염병 발생시 원인병원체 규명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질병관리본부 및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감염병 실험실 검사의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감염병 검사분야 대응에 있어 중앙과 지자체의 협력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지자체간의 체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이번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집단발생시 중앙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24시간 신속검사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지자체간 협력에 이어 ‘지자체간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해 감염병 검사 분야의 발전된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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