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의료인, 의과학 연구자, 관련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 의생명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의과학 연구자! 생물정보학(BI) 얼마만큼 알아야 하나?’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이슈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미래의과학에서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분석의 역할(이상혁 이화여대 교수) ▲NGS 임상보고서 작성을 위해 병리 의사는 생물정보학을 얼마만큼 알아야 하나(송영수 한양대 교수) ▲유전체 검사의 임상적 적용(이승태 연세대 교수) ▲네트워크의학 기반 질환유전체 증강분석(이인석 연세대 교수) ▲최신 임상 유전체 연구 방향 및 전망(박동현 삼성서울병원 박사)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황보빈 교육훈련부장은 “이번 포럼이 의과학 연구자들의 생물정보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참석 및 사전등록 문의는 교육훈련팀(031-920-1955)으로 하면 된다.

2차 의생명과학포럼은 다음달 25일 ‘우리가 만들어갈 헬스 빅데이터의 미래’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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