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포함 6.1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 보건의약인은 총 40명으로, 이들이 각 당의 공청을 받아 얼마나 본선에 진출할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현황에 따르면 보건의약인 예비후보자 등록자 수는 총 40명으로, 이중 약사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의사 7명, 한의사 6명, 치과의사 5명, 간호사 4명, 임상병리사 4명, 방사선사 3명, 치과기공사 2명 순으로 나타났다.

6.13 지방선거 보건의약인 예비후보 등록현상을 선거 형태별로 보면 부산의대 출신 자유한국당 김정희 전 한국무궁화회 총재가 부산 해운대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도지사 선거 - 3명 예비후보 등록>

시도지사 선거에서는 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의사출신으로 서울의대 출신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19대 국회에서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역임한 3選의 안홍준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치과의사 출신으로는 3選의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전 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구.시.군의 장 선거 - 12명 도전>

구.시.군의 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보건의약인은 의사 2명, 치과의사 3명, 한의사 2명, 약사 3명, 간호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등 총 12명이다.

의사출신으로는 서울 중구청장에 김연선 전 시의원, 김봉재 전 구미시새마을회 회장이 경북 구미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치과의사 출신으로는 양혜령 현 광주시 동구치과의사회장이 광주 동구청장에, 천강정 현 의정부시치과의사회장이 경기도 의정부시장에, 무소속 이철호 현 남해치과의원장이 경남 남해군수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약사 출신으로는 정명희 전 부산시 의원이 부산시 북구청장에, 김승주 현 부산진구약사회장이 부산진구청장에, 부산시 의원을 역임한 류규하 현 동일약국 대표가 대구 중구청장에 도전장을 냈다.

한의사 출신으로는 권혁란 현 신창요양병원장이 부산 중구청장에, 김지수 현 김지수한의원장이 경북 성주군수에 예비등록했다.

간호사 출신인 심경숙 현 양산삽량윈드 오케스트라 단장이 경남 양산시장에, 임상병리사인 한왕기 전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이 강원도 평창군수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도 의회 의원 선거 - 11명 예비후보 등록>

시도 의회 의원 선거에는 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2명, 약사 5명, 방사선사 1명 등 12명이 도전장을 냈다.

의사출신으로는 정우빈 현 자유한국당 동대문 을 차세대위원회 지회장이 서울시 의원 선거에, 강만수 현 성주효요양병원 이사장이 경북도 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치과의사로는 장영석 현 장영석치과의원장이 경북도 의원선거에, 한의사 출신은 이명규 현 인천시한의사회장이 인천시 의원선거에, 신재원 현 신진한의원장은 충남도 의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약사출신으로는 김경우 현 동작구약사회장이 서울시 의원에, 이상민 현 부산시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산시 의원에, 구미경 현 시 의원이 대전시 의원에, 김미숙 현 군포시약사회장이 경기도 의원에, 유성수 현 터미널 종로약국 약사가 전남도 의원 선거에 예비등록했다. 또 방사선사인 바른미래당 김용권 현 군산시수협 대의원이 전북도 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구.시.군 의원 선거 - 13명 도전>

구.시.군 의원 선거에는 한의사 2명, 약사 1명, 간호사 3명, 임상병리사 3명, 방사선사 2명, 치과기공사 2명 등 총 1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의사 출신은 정경진 전 경기도한의사회장이 경기도 구리시에, 무소속 문규준 현 문규준한의원장이 전북 순천시 의원 선거에 예비등록했다. 약사출신은 엄승렬 전 영월군약사회장이 강원 영월군 의원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간호사 출신은 이현주 현 더불어 민주당 인천 서구을 지역위원회 교육정책특별위원장이 인천 서구 의원에, 이규화 현 더불어 민주당 이천시 여성위원장이 경기 이천시 의원에, 허남영 현 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이 충남 계룡시 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임상병리사 출신은 이정현 현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중남구위원회 사무국장이 대구 남구 에, 한민정 현 정의당 대구 달서구지역위원장이 대구 달서구에, 무소속 장정복 전 동산의원 사무국장이 전북 장선군 의원 선거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방사선사 출신은 박정환 현 본동새마을협회 총무가 대구 달서구에, 남궁윤배 현 정의당 중앙대의원이 정북 정읍시 의원에 도전했다. 치과기공사 출신은 전무진 현 정의당 인천시당 남구지역위원장이 인천 남구 의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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