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사문우회(회장 김경수)는 지난 12일 오후 7시에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허심청 에머랄드홀에서 수필집 제20집 ‘의창너머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의사문우회 회원 19명과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부산의사문우회는 부산에 거주하는 의사 수필가와 의사 시인들을 위주로 구성된 문학회로, 1998년 9월 27일에 창간호를 낸후 매년 수필과 시 작품을 실은 작품집을 발간하여 올해 제 20집을 발간했다.

이번 호는 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금까지 발표된 수필과 시 작품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집을 만들었다. 또 고인이 되신 본회 원로 회원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고인 회원들의 기 발표 작품 중에서 대표작 1편씩을 선정하여 게재하였다. 작품집에는 31명의 회원의 수필과 시 작품, 유고 회원 4명의 수필이 실렸다.

제20대 김경수 회장(전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경과보고 후 역대 회장들의 소회와 김석권 전 교수의 축가후에 폐회했다.

참석자 명단= 김경수, 이귀숙, 허원주, 윤진한, 고병구, 권경자, 김상효, 김석권, 김종길, 김진홍, 문태용, 신기환, 안광준, 이만희, 이영택, 정우민, 조광현, 허원주, 황인섭 (이상 회원),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