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18일 오후 3시, R동 13층 강당에서 혈액암 환자를 위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본 강좌는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하는 ‘암정복 희망릴레이 강좌’의 일환이다.

‘암정복 희망릴레이 강좌’는 암종별에 따른 최신 정보와 그에 따른 치료 및 관리법등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3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하고 있다.

암환자와 가족, 그리고 암정보를 얻고자 하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본 강좌는 혈액종양학과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가 △혈액암의 진단 및 치료방법(혈액종양내과 신호진 교수) △혈액암 환자의 복약관리(약제부조제팀 박선영 약사) △혈액암 환자의 자가관리(조혈모세포이식센터 안인옥 코디네이터) △혈액암 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정소희 영양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부산지역의 악성림프종 및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근 급여 승인된 표적치료제 신약에 대한 소개 등 최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 항암치료는 독성으로 인해, 탈모, 감염 등 이상반응이 생기는 반면, 최근 승인된 치료제는 이상반응이 거의 없는 경구제로 부산 지역 환자들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받으며 관리할 수 있다.

이 외 치료와 부작용 및 영양관리, 최근 의료보험성 치료약 등 유익한 최신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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