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월 11일 공단 본부에서, 12개 협력사 대표이사‧상담사 및 내‧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 개소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및 우수 협력사 2개 기관에 감사패 수여 등 그동안 고객감동을 실천한 내부직원 및 외부인사를 포상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는 7개 센터에서 1,562명의 상담사가 연간 3,400만건을 상담하고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운영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국민편의를 위한 전화 예약시스템 운영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ARS 이용없이 상담사와 직접 연결하는 등 국민을 위한 최상의 전화상담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담범위가 점차 확대되어 영어상담, 영상수화상담, IT상담 등을 실시하며,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용익 이사장은 12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금 건강보험은 오는 7월에 시행되는 보험료부과체계 개편 등 미래를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고객센터가 국민의 소리를 겸허히 경청하여 제도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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