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 김창섭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대전시 5개 구 자원봉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3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자원봉사 우수병원 동판제막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대전광역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3년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발족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겨울이면 저소득가정이나 소외계층을 방문해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거나,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찾아 의료봉사와 환경정화 봉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 보육원 아이들을 초청해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건양대병원이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책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원준 의료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와 헌신은 건양대병원이 추구하는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우수병원으로 선정된 건양대병원은 3일 동판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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