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28일 본교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10개구 의사회 회장단과 보직자 간담회’를 열고 상생과 화합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성북구의사회(이향애 회장 이하 회장), 강북구의사회(조규선), 도봉구의사회(김성욱), 노원구의사회(조문숙), 동대문구의사회(이태연), 중랑구의사회(이건우), 종로구의사회(유창용), 성동구의사회(고선용), 중구의사회(정종철), 광진구의사회 임익강 회장 등 지역구 의사회장단 70여명이 참여했다. 또 안암병원에서는 박종훈 원장, 김병조 진료부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안효현 기획실장, 박시영 교육수련부장, 홍순철 진료협력센터장, 정철웅 진료협력부센터장, 윤숙녀 진료협력팀장 등 보직자들이 함께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원장은 ‘고대병원, 시대정신을 담아서’를 주제로 직접 발표를 하며 안암병원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전계획을 지역구의사회장들과 공유했다. 박종훈 원장은 이날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의료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응급의료역량, 첨단장비,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 책임사업단 등 고려대병원은 미래를 선도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은 물론, JCI 4차 인증, 최소수혈병원, 디자인씽킹센터를 통한 환자중심의 혁신을 만들어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병원장은 “고려대병원의 발전은 지역의사회의 협력과 든든한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의뢰해주신 환자분을 정성껏 진료하는 것이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이라 믿고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고대병원은 긴밀한 진료의뢰-회송 체계 활성화를 비롯해 정보 및 학문 교류와 급변하는 의료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하여 지역 개원의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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