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기획재정부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 조사는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경쟁 강화를 위해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A-B-C)을 부여한다.

이번 조사에서 국립암센터는 총점 95.4점을 획득해 총 232개 공공기관의 의료그룹 19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료·교육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외래 및 항암제 투약 대기시간을 관리해 환자들이 병원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외래 응대 매뉴얼 교육 및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개원 이래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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