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 산하 4곳의 부민병원은 지난 24일 ‘제2회 연합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연합 QI경진대회는 ‘의료 질 향상과 운영체계의 표준화’를 위해 작년 한해 동안 병원마다 진행된 우수 QI 활동 결과를 심도 깊게 살펴보고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소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흥태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부민병원 정춘필 병원장,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 구포부민병원 최규철 병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 팀이 참가 ▲진료 프로세스 개선 ▲환자만족도 ▲진료표준화 ▲업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경연 결과 ‘정확한 약물 복용으로 정상 혈압 유지’를 발표한 서울부민병원 인공신장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온라인 시스템 전환으로 무수가 재료비 절감에 따른 수익 창출’을 발표한 해운대부민병원 인공신장센터, 장려상은 ‘손위생 수행 증진활동’으로 QI 활동을 펼친 부산부민병원 적정진료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매년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전 부민가족에게 감사 드리고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연구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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