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24일,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홍승재 교수)과 함께 경북 문경시 농암초등학교에서 농암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치과, 한방 등 7개의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폭넓은 양·한방 의료지원과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칫솔, 손톱깎기, 파스를 담은 키트와 스포츠닥터스에서 준비한 영양제 이라쎈 및 일반 의약품을 주민들에게 선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허준영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는 2017년 5월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듯한 나눔 활동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며, “4월 예정되어있는 경희의료원과 함께하는 봉사에서는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낙상 예방 프로그램 및 의료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하여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승재 단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GO 스포츠닥터스와 나눔의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희의료원은 스포츠닥터스가 전 세계를 아우르며 국제적인 의료 NGO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아시아 의료봉사단체 최초로 UN DPI의 NGO로 등록되어 15년간 국내외 의료·스포츠·문화예술·교육·환경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의료봉사단체로 법무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체육회 등의 정부기관과 활발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