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통합 공시에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등록된 2017년 경영공시 의무대상 329개 공공기관의 경영공시를 점검한 결과, 우수공시기관은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 공시기관에 선정된 공공기관은 의료중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유일하다.

우수공시기관 중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무벌점을 달성한 기관에 대해 차기 통합공시 점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박국수 원장은 “3년 연속 우수공시기관 지정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공시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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