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진 당시 간호조무사들이 신생아들을 구하고 있다. <사진은 SBS뉴스 켑쳐 사진으로 간호조무사협회서 제공>

포항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12명과 조봉란 전 경상북도 여성 정책관이 간무협 LPN 대상에 선정됐다.

▲ 조봉란 정책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22일 “이들 LPN 선정자들은 24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포항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는 지난해 포항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안위보다 신생아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신생아를 지키고, 침대를 고정시키는 폐쇄회로(CCTV) 장면이 공중파 뉴스를 통해 전 국민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조봉란 수상자는 간호조무사 최초의 여성정책관으로 재직하며, 공공 보건의료 정책 영역에서 기여한 공로와 함께 중앙회 부회장 및 전 경상북도 간호조무사회 회장으로 2015년 의료법 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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