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6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국내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비만학회 전 이사장 박혜순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와 대한비만학회 현 이사장 유순집 교수(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어떻게 볼 것인가? 노보 노디스크의 해답’을 주제로 노보 노디스크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IO) 얀 카이(Yan Cai) 인허가, 임상학술부 부회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 권혁상 교수(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가 ▲‘비만 관리를 위한 새로운 매커니즘,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를 소개했으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스라엘 셰바 메디칼 센터(Sheba Medical Center) 가브리엘라 리버만(Gabriella Lieberman) 박사가 연자로 나서 ▲‘삭센다의 SCALE™ 임상 시험 결과 및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최초의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만은 다양한 동반질환을 유발하는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국내 비만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체중 감량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삭센다를 통해 보다 많은 비만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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