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선거에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수는 총 4만4,012명으로, 전체 신고회원 12만1,880명의 36.1%를 차지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19일,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유권자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당초 5만2,510명에서 이메일 주소와 휴대폰 번호가 확인되지 않은 8,498명은 유권자에서 제외됐다.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유권자수는 서울이 1만313명으로 23.4%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경기 6,096명, 부산 3,833명, 대구 3,534명, 경남 2,735명, 인천 2,206명, 전북 2,153명 경북 2,002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권자가 1만8,615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42.3%를 차지하여, 수도권 표심이 당락(當落)을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시도별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유권자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0,313명(23.4%) ▲부산 3,833명(8.7%) ▲대구 3,534명(8.1%) ▲인천 2,206명(5.0%) ▲광주 1,973명(4.5%) ▲대전 1,221명(2.8%) ▲울산 1,342명(3.0%) ▲경기 6,096명(13.8%) ▲강원 1,437명(3.3%) ▲충북 1,316명(3.0%) ▲충남 1,189명(2.7%) ▲전북 2,153명(4.9%) ▲전남 1,786명(4.0%) ▲경북 2,001명(4.5%) ▲경남 2,735명(6.2%) ▲제주 576명(1.3%) ▲기타 301명(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