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연 신임 회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지난 1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24억5천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황순연 섭외홍보위원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경림 간협회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대의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현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이영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만 8천여회원들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선진간호사로서 위상을 구현 할 것”을 당부하고, 이를 실현하는 제도적인 바탕인 간호단독법 입법을 위한 중앙회의 노력에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신경림 간협회장은 격려사에서“보건의료계의 최대의 전문가 집단인 38만의 간호사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데는 제도가 미흡하다”며, 다년간 사회각계에서 체험한 경륜과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간호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를 위해 제도적 장치와 환경조성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황순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진간호 구현을 위해 회원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회원의 복리증진에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국민건강의 수호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새 부회장에는 이원돌.이지원 회원, 새 감사에는 이갑녀.김정희 회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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