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11시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34th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18)’ 개막식에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박능후 장관을 포함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고, 초음파 진단‧치료기기, 디지털 엑스레이(X-Ray), 재활로봇, 웨어러블 헬스케어 장비 등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한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장관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의료기기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과 정부의 역할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다른 제조업 분야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2017년 의료기기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약 11%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혁신형 의료기업 지정 및 지원 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