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의협회장 출마 기호 5번 김숙희 후보는 소통하는 의협을 만들겠다며, 협회 출입 전문지 기자의 취재권을 보장하고, 회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의협이 건강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시선과 비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비판적인 기사를 겸허히 수용해야 하고 회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한 점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언론을 통제하고 길들이려는 정권 중에 성공한 정권은 없었다. 건강한 의협이 되기 위해서 언론과 전문지 기자들을 존중하고 귀 기울이는 의협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임시 의협회관의 열악한 기자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새 의협회관이 완공되면 기자 중심의 기자실과 브리핑룸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자 전용 자료실을 만들어 각종 브리핑자료, 보도자료, 사진자료, 참고자료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숙희가 꿈꾸는 의협은 소통하는 의협이다. 소통을 통하여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투쟁도 협상도 성공할 수 있다. 일선 회원들과도 소통하고 기자들과도 소통할 것이다. 커피 한 잔 함께 마시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김숙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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