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1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71회 정기(43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1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71회 정기(43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박인숙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선임정책관을 제3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구간호사회 특별사업, 대민사업경진대회, 간호사업 영역확대를 위한 활동, 선배와의 간담회, 간호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센터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47억9279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 박인숙 회장

서울시간호사회의 예산은 회관운영, 교육, 방문간호사서비스 등의 사업을 합치면 총 71억3116만원에 달한다.

이날 선거는 박인숙 후보와 박현애 교수 2파전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대의원 272명 중 138표를 획득해 130표를 받은 박현애 후보를 8표 차이로 따돌렸다. 무효는 4표다.

박인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간호현장은 아직도 어두운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다” 며 “요즘 간호계의 위기상황을 기회로 간호사의 권익향상과 정책개선을 위해 제도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숙 신임회장은 공약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청취할 수 있는 의사소통채널 구축 △병원간호사의 업무범위, 간호강도, 간호시간에 대한 정책연구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안 제시 △간호현장 중심의 관리자 역량 개발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25개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중심 문제해결 △유휴간호사 서울시 보건의료사업에 투입 △보건의료단체와 정보 귱유를 통해 적극적 교류 등을 제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