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지난 8일 오후 국제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병원장 등 의료진 80여명과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나은병원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룬 것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직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장기근속, 모범직원을 포상하고 승진자 임명식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1989년 개원한 인천나은병원은 개원 이래 주민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27개 진료과 및 80여명의 의료진, 3개의 건강검진센터(가좌, 송도, 검단)을 갖추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