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7일 맞춤형암치유병원(병원장 정철운)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년 동안 하루평균 55명의 재원환자와 164명의 환자가 다학제 진료를 받았으며 암환자들이 사회나 가정으로 복귀할 경우 적극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전문교육이 79회, 1:1 맞춤형 개별 교육은 총 675회 실시됐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다학제 진료와 교육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약 91%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맞춤형암치유병원은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통해 치료성과를 높여 생존율을 높이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등 ▲다학제 진료팀의 대면진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암환자 교육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철운 맞춤형암치유병원장(외과)은 “그동안 맞춤형암치유병원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어느새 첫 돌을 맞았다”면서 “모든 환우 분들의 완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암 완전정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암치유병원 의료진은 이날 입원 환자들에게 떡과 기념품을 직접 나눠주며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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