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영 교수가 우즈벡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최진영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의 첫 외국인 명예 교수로 위촉됐다.

최 교수는 201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Tashkent medical Academy에서 현지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학생 및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명예교수 위촉은 TSDI의 전체 교수의 회의를 거치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직위를 수여한 것.

최 교수는 “향후 한국과 TSDI간의 연구 및 진료분야에서 학술교류를 함에 있어서 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교수는 4월 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 봉사팀을 이끌고 구순구개열 환자 및 치과진료를 위한 의료봉사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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