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춘계학술대회 패널토의 장면>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는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홀 308BC호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문재인 케어의 정책방향성과 헬스케어서비스 환경의 변화’란 제목으로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맡는다.

또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의 ‘The impact of various fields on medicine’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두 3개의 파트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의 첫 파트는 ‘문재인케어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연세대 이상규 교수의 기조강연 리뷰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난상 토론이 이어진다.

파트 2에서는 ‘보장성 강화 시대,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병원, 변할 수 없는 건축(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 동우건축 이종우 본부장) ▲양보할 수 없는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리(제천 명지병원 김미혜 간호과장) ▲양보할 수 없는 포괄간호병동의 환경과 운영(서울의료원 김명윤 시설관리팀 차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서비스 디자인, 삶과 죽음을 담다’를 주제로 한 파트 3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혁신 사례 중 ▲삶은 ‘New Space, More Human, Most Edge’(삼성서울병원 김형진 미래혁신센터 실장), ▲죽음은 ‘마지막 선택을 담다’(서울의료원 김현정 시민공감서비스센터장)가 소개된다.

KSHD 이왕준 이사장(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학회 창립 5년차 맞아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는 병원계 생존을 위협하는 문재인케어 시대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헬스케어디자인 분야의 생존 전략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14일까지 KSHD 홈페이지(http://www.kshd.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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