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구 당선자(왼쪽)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제13대 회장에 이성구 부회장(이앤김연합내과의원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저녁 7시 의사회관에서 단독 출마하여 당선이 확정된 이성구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성구 당선자는 "주위의 많은 도움으로 당선됐다"며, "앞으로 혼자가 아니라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12대 집행부에서 일하면서 쌓은 경험을 살려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회원 권익보호와 의사회 위상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1985년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에 이성구내과의원을 개원했으며, 2006년 이앤김연합내과(동구 소재)를 개원했다.

또 그동안 동구의사회 공보·법제·학술이사, 대구·경북 개원내과의사회 제7대 회장, 2015년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현)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8년 4월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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