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민 후보, 기호 6번>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기호 6번)는 지난 3일, 주수호 전 의협회장, 정영기 전국병원의사협의회장 등 지지자, 정인석.남봉현 공동 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선거캠프 관계자,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박봉래 전 의쟁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연합 선거캠프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회장에 당선되어 ‘강력한 의협, 당당한 의사’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역 앞 만복림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정인석 공동 선대본부장은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이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남봉현 공동 선대본부장은 다음주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귀빈으로 참석한 유태욱 회장은 후보들의 공약에서 실현 가능성이 없는 거짓 공약이 많다며, 후보들의 삶의 일관성을 살펴 보면 잘 알 것 이라고 지적했다.

또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는 죄악이라며, 소통하면서 의료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기 병원의사협의회장은 이 후보를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부터 알고 있다며, 이 후보는 싸울 수 있고 또 싸울 줄 아는 후보라며, 회장에 당선되어 의료계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수호 전 의협회장은 이 후보가 3년 전 보다 많이 준비되어 의협회장 지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특히 2,000년 의약분업 투쟁에 앞장서는 등 임의단체와 제도권 단체에서 소신있게 일 한 후보로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투쟁과 협상의 최적임자라며, 당선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이용민 후보는 한번 한다고 하면 반드시 하는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회원들에게 실망을 안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대본부는 진찰료 30% 인상, 처방료 부활, 당연지정제 철폐, 문 케어 저지, 근거없는 한방의료 저지, 의협회장 및 시도회장 결선투표제 도입, 동네의사 협동조합 설립, 지역중심 1차의료 구축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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