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은 최근 스와질란드 장애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스와질란드 장애아동에게 의료비 지원을 했다.

환아는 충남대 간호대학원생인 스와질란드 출신 필릴레(Mga Bhi Phi Lile Sharon)의 아들인 빌릴리(MBULELO).

2017년 하반기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는 병원에서 만난 필릴레(Mga Bhi Phi Lile Sharon)와의 대화 중 그의 아들의 보행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불안정한 보행 자세에 대한 insight가 없던 필릴레(Mga Bhi Phi Lile Sharon)에게 정밀 진단을 위한 재활의학과 진료를 조언했다.

지난달 21일 필릴레와 스와질란드에 거주하고 있던 그의 아들인 빌릴리(MBULELO)는 재활의학과 진료를 했다.

재활의학과 진료 이후, 빌릴리(MBULELO)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brain MRI를 촬영했고, 경직 완화를 위한 보툴리눔 보톡스 시술, 자세교정, 근력강화를 위한 재활치료를 지원했다.

또 손가락 관절 구축을 예방하는 상지 보조기와 보행 자세를 보조하는 맞춤형 하지 보조기를 제작했다. 환아의 검사비와 재활치료비는 충남대병원 발전후원금에서 지원했다.

병원 재활의학과 진료는 2일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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